2005년 7월14일 12시 40분경 두루넷 모뎀수거기사가 모뎀수거하러 왔다고 얘기하더군요.
원래 약속은 12시 점심시간 맞춰서 회사앞에 오면 내가 밥먹으러 가는 길에 모뎀 1층에서 전해주겠다
고 했었는데요.
점심 거의 다먹어갈때쯤 전화왔더라고요.
앞에 왔다고.
지금은 내려갈 상황이 안되니 10층 사무실에 올라와서 모뎀가져가라고 했더니 내려오면 안되느냐 옥신
각신하다가 되게 성질내면서 올라온다고 하더군요.
그리고 올라와서 모뎀반납확인서랑 볼펜을 휙 집어던지면서 사인할곳에 동그라미만 치고 다시 볼펜을 
집어던지더군요.
사인하라는 말도 한마디 없이...
그래도 참고 사인해줬더니만 사무실문을 쾅닫고 나가면서 혼자 시발 어쩌고 저쩌고하면서 나가던데
요...
진짜 황당합니다.
두루넷 직원교육을 이따위로 시키나보죠.
열라 열받아서 일이 안되네요.
두루넷 내 앞으로 쓰나봐라...젠장.
다들 두루넷 쓰지마세요.
저 처럼 이런꼴 당합니다.
인터넷도 열라느리고, (밤 9시~12시사이엔 다운로드 1메가도 안나오고요, 핑손실율 3~4%나옵니다.) 
서비스도 신청했더니 한번 방문하지도 않고 서비스 처리한걸로 기록하고, 모뎀수거하러와서는 욕하고 
사람 기분 나쁘게 하고...
이러니까 하나로한테 먹히지... 
선발업체가 후발업체한테 먹히는건 이유가 있다고 봅니다.

 

위 일로 두루넷에 항의전화했고 저한테 직접 사과하라고 했는데 감감무소식이네요.

열받아 죽겠는데 두루넷 물먹일 방법 없을까요?

여러분들의 고견 받들겠습니다.